Tox21 (Toxicology for the 21st century, 차세대안전성평가) #
개요 #
Tox21프로그램은 NIH와 미국 환경보호쳥 및 미국 FDA와 공동연구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이는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한 선진화된 독성 평가법으로 2007년 미국 국가 과학자문위원회가 ‘독성발현경로(Adverse Outcome Pathway:AOP)’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AOP는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 화학물질의 독성 현상을 관찰하는 고전적 방법이 아닌, 실제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독성 발현 경로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로써, 현재 OECD 34개 회원국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 프로젝트로 OECD 공인 시험 가이드라인 개발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식품의약품안저처와 환경부를 중심으로 AOP연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안전성평가 기술 선진화를 위해 범정부, 산업계, 학계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목적 #
Tox21은 독성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생물학적 경로를 교란시키는 잠재성과 관련한 수많은 세포 및 생화학 분석을 통해 잠재적 독성을 제거하고, 인간과 동물에 사용하는 이미 승인된 10,000여개의 환경화학약물과 의약품 목록을 작성하기 위해 고속 대용량 검사(qHTS:quantitative high-throughput screening)접근법을 사용하여 생물학적 네트워크와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로 독성경로 메카니즘을 명확하게 규명하기에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Tox21은 화학적 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분석모델을 디자인하고, 인체 내 경로를 수집해서 통합경로 자원(BioPlanet, NCGC(NIG 화학유전체학센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BioPlanet은 분석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체계적인 분석과 독성반응 모델링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인간 이외의 모든 종의 출처, 종 생물학적 기능, 활동과정, 질병-독성 관련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시컨스정보, 다양한 오믹스정보를 통합하여 분석하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Tox21 컨소시엄은 고속 대용량 검사, 독성 메커니즘의 해석 등 화합물의 리스크 평가 등의 선진화된 생명연구, 독성연구,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통해 더 과학적으로 인간에 대한 반응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공하는 국제 컨소시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 ## 국제 익스포좀 연구 프로젝트 휴먼 게놈 프로젝트와 유사한 휴먼 익스포좀 프로젝트가 제안되어 환경유해물질에 의한 환경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궁극적 비전을 가지고 개별의 다양한 컨소시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