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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T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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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T 시장 #

NIPT는 Non-Invasive Prenatal Testing의 약자로 비침습적 산전 검사를 말한다. 말 그대로 침습적 수술 절차가 없다. 기존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와 달리 무지막지한 양수검사용 needle을 사용하지 않는다(물론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가 정확하지만 유산의 확률이 있다). 안전한 혈액 채취를 통해 임산부의 혈액 속에 있는 태아 DNA를 수집하고 염기서열 분석기를 통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민감도가 낮긴하지만 안전한 NIPT로 검사를 하고 뭔가 이상징후가 보이면 정확한 양수검사 또는 융모막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한다고 한다. 물론 음성인 경우 추가적인 검사는 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NIPT의 시행으로 산전검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므로서 낙태 발생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특정 유형의 염색체 이상으로 태어난 어린이의 높은 발병률, 고령의 산모 나이, 산부인과 의사와 고위험 산모의 선호도는 NIPT 시장을 더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NIPT 시장은 2012년 2억 2000만 달러에서 2019년 36억 2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연간 37.6% 성장). 지역적으로 북미가 매출 기준으로 2012년 64.5%로 최대 시장이고 이어 유럽이 그뒤를 잇고 있다.

관련 업체들로는 Sequenom, Inc, Illumina가 인수한Verinata Health, Inc, Ariosa Diagnostics, Natera, BGI Health, LifeCodexx, Berry Genomics 등이 있지만, 실제 지난 몇년 간의 영업성과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것은 Sequenom의 MaterniT21™ 라는 NIPT 검사이다. 다운증후군 외 몇 가지 유전질환의 유무를 함께 테스트하며, 시장에 나온 시점은 2012년 초로 불과 3년 정도 되었지만, 2011년 대비 2012년 매출이 458% 성장했고, 2012년 대비 2013년 매출은 157% 성장했다. MaterniT21™ 단일 제품이 회사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하지만 2019년까지 MaterniT21은 ‘Panorama’, ‘verifi’ 등 다른 제품의 등장으로 점유율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Illumina가 매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는데, 이유는 MaterniT21™의 시약 등 원료 공급처 및 기술의 출처가 illumina이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13년 illumina는 약 4억달러를 들여 Verinata를 인수하므로서 직접 이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국내에서는 녹십자지놈이 ‘G-NIPT’를 출시했고, 랩지노믹스도 ‘NGS-NIPT’를 런칭했다. G-NIPT는 한국산모의 샘플로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됐으며, NGS-NIPT는 기술 국산화로 산모 DNA 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을 줄였다. 국내 업체의 서비스는 런칭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임상검체숫자도가 적고, 아직 초기단계라 공식적인 검사정확도 및 에러율에 대한 집계자료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NIPT시장과 산전진단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관전하는 것도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참고문헌 #

http://geference.blogspot.kr/2014/09/illumina-sequenom.html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28/2015042801140.html

http://www.eonediagnomics.com/nipt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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