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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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의 허와 실 #
ISP의 허점 #
- 포털 사이트에
ISP
또는Information Strategic Planning
이라는 키워드 검색시 정보화전략계획(ISP)이라고 말하는 프로젝트 산출물은 없다. - IT전략을 대체할 수도 없고 IT거버넌스나 IT운영을 ISP 범위 안에 포함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정보공학 방법론측면에서 IT플래닝과 불문명한 차이점이 있다.
- 국내에서 ISP는 어떤 IT플래닝이든 대부분 담을 수 있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내 ISP는 어느 IT플래닝이든 제대로 담기 힘들다.
ISP의 본질적 의미 #
- ISP 목적은 기업 전략과 기술 변화를 반영해 톱다운으로 기업 전체 업무 기능과 데이터, 정보 요구 상위 수준을 그리는 것이다.
- 전략 수립은 목표 청사진을 정의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정의하는 것을 의미
- IT과제는 해야 할
일
을 의미하지 달성해야 할청사진
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달성해야 할 무엇(What to achieve)
과해야 할 일(How to achieve it)
을 분리해 사고하는 것이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무척 중요하다.
해외 ISP와 국내 ISP 의 비교 #
해외 ISP | 국내 ISP | 문제점 |
---|---|---|
- 해외 선진사례에서 ISP는 과제를 정의하는 일과 전혀 상관 없음 - 업무기능, 데이터, 정보 요구에 대한 시각을 정의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달성해야 할 청사진을 정의하는 일 임 |
- 국내 ISP에서는 달성해야 할 청사진과 그 청사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를 모두 식별 해야함 | - ISP가 아닌 IT전략 프로젝트가 됨 |
- 해외 선진사례에서는 달성해야 할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함 | - 국내 ISP 프로젝트에서 청사진을 정의하는 작업은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구현 단계 논리설계를 작성하는 정도로 상세 - ISP가 아닌 IT 아키텍처 설계 프로젝트나 구현 프로젝트 논리 설계임 - 현미경으로 지구를 볼 수 없듯 상세한 디자인으로는 큰 그림을 볼 수 없음 |
큰 그림을 못 보면 과제를 정의하는 데 더 힘듬 |
- 해외 선진사례에서는 "달성해야 할 무엇"과 "그 무엇을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명확히 분리 | - 국내 ISP에서는 그 두 가지가 바로 "과제" 안에 섞여있음 -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인 ISP 프로젝트 산출물을 보면 도출된 그 과제가 바로 "달성해야 할 무엇" 임 - 동시에 "그 무엇을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기도 함 |
- 온전히 "해야 할 일"만 뽑아 장기적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로드맵을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어려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