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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hth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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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ogy

디프테리아(diphtheria) #

개요 #

디프테리아(diphtheria)는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의 외독소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으로 모든 점막을 침범할 수 있으며 침범부위의 회백색 막(membrane) 형성이 특징이다. 현재 법정전염병 제2군에 속한다.

원인 #

디프테리아균은 독소를 생성한다. 이 독소는 전신적으로 심장이나 신경을 침범해 심장근육염이나 신경염을 일으키고 신장, 부신, 간 등에 작용해 국소적인 괴사를 일으킬 수 있다. 호흡기디프테리아, 피부디프테리아가 흔히 발생한다. 이들 감염 부위로부터 파급돼 균혈증, 심장속막염,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디프테리아가 진단되면 디프테리아항독소를 가능한 한 이른 시간 안에 투여해야 하며, 항생제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진단 #

디프테리아는 의심되는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 대개 임상증상으로 진단한다.대부분의 경우에서 막성 인후염의 형태로 발생하므로 유행지역에서 인후부위의 막성 삼출물이 보이면 디프테리아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병변 부위의 세균배양검사가 확진방법이며 인후 부위 특히, 궤양이 형성되었거나 변색이 있는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배양한다. 배양에서 디프테리아가 검출되면 독소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막에서 검체를 채취해서 그람염색과 Kenyon 염색을 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이때 인후의 상재균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는데 디프테리아의 치명률은 빠른 진단과 치료 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일단 임상적으로 디프테리아가 의심되면 지체 없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균 감염에 의한 후두염, 발작성 크룹, 이물 흡인, 바이러스성 후두 및 기도염 등이 있다.

치료 #

디프테리아 항독소는 디프테리아 치료용으로만 사용되며 접촉자의 예방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디프테리아 항독소는 혈중 독소를 중화시켜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지만 조직에 침투된 독소에는 효과가 없다. 디프테리아로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환자는 일단 항생제와 항독소를 투여하고 격리한 후 호흡기 관리와 기도유지를 해야 한다. 항생제 치료는 Erythromycin을 14일간 경구 혹은 정맥주사하거나 페니실린G를 14일간 근육주사한다. 항생제 투여 후 48시간이 지나면 대개 전염력이 소실되며 치료 후 두 번 연속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 #

디프테리아 환자와의 직접 접촉에 의한 전파를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환자를 격리해야 하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게는 예방접종의 유무와 관계없이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해야 한다. 예방접종으로는 DTP를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과 4~6세에 추가 접종, 11~12세에 Td로 추가접종을 한다. 성인도 10년 간격으로 Td로 추가 접종하는 것이 좋다.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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