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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명공학 스타트업 투자유치 결산 #

2015년 1월, Nature Biotechnology는 Bioentrepreneur (Datapage) 섹션에 3개의 그림/표를 소개한다. 본 글에서는 해당 자료를 수정한 표 2개를 중심으로 생명공학 스타트업을 둘러싼 투자동향을 살펴본다.

  • 국가별 투자유치(Seris A round) 결과 Image

작년 한해 동안 생명공학 스타트업에 유치된 시리즈 A 투자결과를 국가별로 비교했다. 투자유치 건수로 보면 전체 111건수 중 61건(54.9%)으로 미국이 독보적이다.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영국(14건), 프랑스(6건), 독일(5건), 스위스(5건) 등이 그 뒤를 이룬다.

작년 총 투자유치액은 $1,561 million(이후 M)달러로 61.7%에 해당하는 $961.6M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영국($230M)과 스위스($104.1M)가 그 뒤를 잇는다. 투자유치 건수별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스위스($20.8M), 영국($19.2M), 미국 ($17.5M)순으로 순위를 조금 달리한다. 전체 평균은 $9.94M다. 생명공학 스타트업 분야를 보면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전략이 주를 이루는 분야로써 다국적 스타트업으로 구성되기에 국가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모호한 경우도 많다.

  • 투자유치액 기준 Top 10 스타트업 Image

투자유치액을 기준으로 상위 10개의 스타트업을 보면, 여전히 미국 기반 스타트업이 6개나 포함된다. 미국 외에 스위스 3개, 프랑스 1개 스타트업이 포함되는데, 스위스 기반인 Anokion과 CRISPR은 창업멤버에 ‘미국 출신’ 이 포함되기에 순수 비미국권은 2개 스타트업(Piqur, Inotrem)에 불과하다.

물론 재작년(2013년도)에 단 하나의 스타트업을 제외하고 모두 미국 기반 회사로 구성된 것에 비하면 비미국권 스타트업의 약진(4건)이라고 볼 수 있다. 영국의 경우, 전체 투자유치한 스타트업은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4건, 2013년 10건, 2014년 14건).

Top 10의 스타트업 기술분야는 회사이름(~Therapeutics, ~Pharmaceuticals)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두 특정 질환의 신약개발에 해당하며,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 기술과 최근 주목받는 CRISPR 활용 유전체 편집, 저분자(small molecule) 변형, 유전자 치료 등이 포함된다. 타겟 질환은 암, 신경질환, 혈우병, 폐혈증, 감염성 질환, 위장 질환 등 다양하게 퍼져있으며 특정 경향은 없다. 바이오 분야의 또 다른 인접분야인 육종, 식품, 영양, 검역, 연구 등의 영역에서는 돈의 흐름은 Top 10에서 찾을 수는 없었다.

Nature Biotechnology에서 소개한 자료는 2014년 12월 15일자 BioCentury Online Intelligence(BCIQ)를 출처로 한 일부이며, 보다 정확한 생명공학 스타트업 투자동향을 보려면 전체 데이터(유료)가 필요하다.

투자유치액 기준 상위 10개 스타트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실제 진정한 승자는 Human Longevity Inc. 로 작년에 $70M을 투자받았다. 이 금액은 위 목록에서 1위인 Voyager Therapeutics 규모($45M)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 스타트업은 크레이그 벤터(Craig Venter)가 공동창업한 회사로, 유전체 기술 기반의 노화/수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직 대학교에서 공식적으로 spin-off하지 않아 위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최근 노화와 유전체 연구에 많은 돈이 몰리고 있는 경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스타트업과 시리즈A 투자는 아니지만 한국의 유전체 시퀀싱 회사인 마크로젠은 작년 300억 투자 유치(전환사채 발행)했으며 이는 위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5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Reference #

0.0.1_20140628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