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은 3차원의 입체물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주로 기계나 부품생산에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바이오 산업으로 그 활용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내/외부 구조가 복잡한 3차원 형상을 비교적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 메디컬분야에서의 활용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기도부목을 제작하는하는가 하면, 두개골, 교정기, 보청기등에 현재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향후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은 세포/조직/장기 프린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바이오 프린팅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미국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의 James Yoo 교수팀에서는 화상 환자의 피부에 직접 세포를 프린팅할 수 있는 3D 프린터 개발연구를 수행중에 있다. 이를 통해 살아있는 세포가 포함된 세포를 프린팅 할 수 있는 프린터의 개발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향후 과제 #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의 바이오분야의 장밋빛 전망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의료기기 제품은 아직 충분한 안전성 검사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인체내에 삽입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면밀한 안전성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관련제도의 개선 또한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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