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an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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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andMe (DNA Genetic Testing & Analysis)
23앤드미(23andMe)는 빅데이터(유전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여성창업자인 앤 위짓스키(Anne Wojcicki) 가 2006년 창업하였으며, 현재 투자가치는 약 11억달러에 달한다.
주된 내용은 유용한 유전정보와 표현형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의 최신 유전공학 및 IT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줄여 개인에게 직접 서비스 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큰 반응을 일으켰으며 단숨에 시장이 확장되는 듯 하였으나, 2013년 미국 FDA로부터 생명 윤리와 의학적 검증 없이 서비스를 하여 오용/ 남용이 될 우려가 있다는 내용으로 지적을 받아 키트 판매 중지를 받았다. 이 위기는 2015년 2월 FDA로부터 다시 승인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여 현재 80만명 이상 고객들의 유전정보를 확보하였고 10개 이상의 대형 제약사 및 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3andMe가 이렇게 승인을 받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300명 이상의 샘플링을 통해 설득력 있는 연구결과를 제시/ 증명하였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절차의 간소화를 진행한 노력이 있었다.
또 다른 여성 CEO인 Celmatix 창업자, 피래이 바임도 23andMe의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위짓스키에게 파트너십을 제안한 재미있는 사례도 있다.
2016.9월 현재 23andMe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타액(침)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한 유전정보에 대해
- Ancestry 서비스: 99달러
- Health + Ancestry 서비스: 199달러
를 메인으로 하여 제공하고 있다(https://www.23andme.com/).
이 과정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보다 간소화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주문-등록-택배만 하게 되면 전 셰계 어디서든 자신의 유전정보를 의사의 처방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링크(https://www.23andme.com/en-int/howitworks/)의 약 3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해당 과정을 손쉽게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전정보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많아짐으로 DTC(Direct To Consumer)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