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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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Dengue fever) #
개요 #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dengue virus)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열은 전염병으로 강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해서 ‘break bone fever’라고도 부르며,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에 매개되어 전파된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토착화된 풍토병이었으며, 아열대, 열대 지방으로 널리 퍼져 말라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열대병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 #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속에 속하는 뎅기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며, 1형, 2형, 3형, 4형의 네 종류가 있다.
증상 #
근육통, 관절통을 동반한 고열과 반진이 일어나며, 경우에 따라 출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초기에 때로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열이 떨어지면서 피부 발진이 1 ~ 5일간 발생한다. 전신의 림프절이 커지고 코피나 잇몸 출혈 등의 경미한 출혈이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혈변, 월경과다, 목 부위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뎅기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이 있다.
치료 #
증상이 생긴 후 6 ~ 7일까지 lgM 항체가 검출되며,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해 진단할 수도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하며, 혈소판 감소가 심할 경우 몸에서 출혈 현상이 있을 수 있다.